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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Jeonju, 두번째, 세번째날
    여행일기 2008.05.09 23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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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생애 최고의 팥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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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비오는 공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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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원래 여긴 여름이면 연꽃이 가득핀다고 한다(사진찍은 나리신 뒷자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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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비오는 날 동물원; 죽어있는 고기만 먹는다는 독수리의 습성을 보여준답시고 닭이랑 같이 우리를 쓰게했는데 그 모습에 폭소! 거기다 저 독수리 사진엔 잘 안나왔는데 무지 잘생겼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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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라마 비슷한 동물이었는데, 우리가 다가가나 얘도 다가와서 놀랬다. 생각보다 전주 동물원엔 많은 동물들이 있었는데 너무 환경이 협소해서 정말 마음이 아팠다, 다시는 동물원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(은 했으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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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콩나물국밥! 동물원과 국밥 사이에는 영화한편이 있었다. 콩나물 관련식품을 별로 내켜하지 않는데 먹고자했던 짬뽕집이 문을 닫아서 갔는데, 이건 또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, 정말 맛있었다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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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것도 뭔가 새로운 영역 확장, 밑에서 보이는 그런 허름한 슈퍼마켓에서 파는 갑오징어와 맥주, 맥주는 싸나 갑오징어는 비쌌는데 아줌마가 구워서 저렇게 특이하게 찢어주신다.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데 맛있음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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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대략 이런 분위기인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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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런 분위기인거다(x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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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런 분위기인거다(x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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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급 세속을 벗어나; 다음 날 아침, 나리네 부모님과 금산사 나들이. 저 스님이 절하는 금동부처는 국보다, 한국에서 이만한 크기의 불상은 처음 봤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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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전 날 비가 와서 반짝거리는 5월의 절; 무지하게 이뻤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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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완전 디테일해주신 사천왕 중 한 명, 사진은 짤렸는데 한 손에는 지렁이 같은 용을 짜부라지게 쥐고 있고 저 테니스공 같은 건 여의주...란다; 그리고 발 밑에는 악귀가 밟혀져 있음, 보고 진짜 귀여워서 많이 웃었음



    첫쨋날에 사진을 젤 많이 찍어서 이 삼일째엔 사진이 별로 없다. 첫날 지나가다가 국민은행 카드 있는 사람에게 추첨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돌려서 우산이 나왔다. 나리도 내 카드를 가지고 가서 했는데 역시 우산! 우산은 나름 rare item 이라 나름 운이 좋다고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비가 와서 완전 활용 잘했다. 저 위에 나리신이 들고 있는 우산이 그 우산 되시겠다. 그리고 자라섬에서는 캐논에서 사진을 무료로 찍어 현상(프린트)해주더니 이번엔 니콘이 해줬는데.... 거의 내가 무슨 감독인데 여배우들을 못살게 구는 컨셉으로 나와서; 중간에 어찌다 크고 당당하게 서있는지 완전 사진보는데 계속 민망. 차마 내 책상에조차 붙이질 못하겠다.

    키사라기는 그 전에 예매했던 다른 일본영화를 취소하고 나의 강력추천(계속 강조ㅋㅋ)으로 덥석 예매를 한 건데, 솔직히 말하자면 <키사라기 캐츠아이>(일본 드라마)랑 살짝 헷갈렸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. 저 드라마가 원낙 상큼 발랄한 내용이라 삘이 왔달까나, 여하튼 관객모두 박수를 치며 즐거워 한 영화였다. 아주 뻔한 설정에 좋은 각본이 있으면 구멍이 있어도 이렇게 즐겁구나 싶을 정도로 좋은 영화였음.

    둘쨋날 추워서 계속 뜨끈한 음식들을 먹고 다녔는데, 저 팥죽은 계속 생각나는구려. 첫쨋날 먹으러 갔다가 아줌마가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한다고 쫓겨나서 못먹었건만 둘쨋날 먹고 어찌나 만족을 했던지! ... 전화번호 받아와서 택배 시킬걸 그랬다. 그러고보니 나리신 너 명함 갖고 오지 않았냐?

    흐음, 그리고 민지랑 같이 부산에 와서.... 또 먹어댔다. 이번엔 부산 팥죽과 떡볶이와 그리고 왠 이탈리아 정식. 근데 이 집이 또 환상인지라-ㅠ-

    댓글 8

    • Favicon of http://blog.naver.com/mk2m55 BlogIcon 정인 2008.05.09 23:42

      서울다녀오는 동안, 와나 전주 다녀왔구나!
      그대의 사진을 보면서,,
      5월의 여행은, (북반구라면!) 어디든 반짝거리지 않을까?! 하는 생각이 들었다우,
      삼청동에서 못 먹고 온 팥죽이 있는데, 막 막 생각이 나는구만~
      나중에 맛집 정보 한 번 정리해주삼!

      • Favicon of https://nerumeru.tistory.com BlogIcon 네루메루 2008.05.10 12:26 신고

        응, 서울은 잘 다녀왔어, 나도 비자건으로 가야하는데- -다 내팽겨치고 있다. 북반구의 5월이라니, 생각해보니 남반구의 5월에 대해서는 관념이 없었구나 확실히. 호주가 남반구의 4계절 대표주자인 듯. 아프리카의 남반구의 나라들은 계절이 그렇게 나눠지지 않잖아.

        맛집 정리라, 어머니가 곧 가신다고 했으니 그 때 하면서 같이 해볼까나? ㅎㅎ

        참, 5월 중에 한 번 놀러갈께! 대구의 맛집도 알려주삼ㅋㅋ

    • Minji 2008.05.10 01:06

      아아...나 저 팥죽이랑 콩나물 국밥 요리법 전수 받고 싶소. 아무때나 먹고 싶을때 해먹게 ㅜ_ㅜ
      참, 오늘 아침 방송에 나리 아부지께서 말씀하신 막걸리집 나왔는데 안주가 정말 상다리 부러지게 나오더라. 삼계탕은 물론이고 대하구이도 주더라.

      • Favicon of https://nerumeru.tistory.com BlogIcon 네루메루 2008.05.10 12:28 신고

        요리법을 전수 받는다고...과연 아무때나 먹을 수 있을까..... 예로서 팥죽은 팥을 삶아서 으개고 막 그래야하지 않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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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대하구이라니! 그 무슨, 거기 갈땐 한 6명 정도 모아서 삼계탕까지 먹어야 되나보다; 으 왠지 안가본 것이 아쉽네.

    • Favicon of https://moongsiri.tistory.com BlogIcon 딸뿡 2008.05.10 02:05 신고

      팥죽은 원래 좋아하는 거였어? 호박죽을 팥죽보다 더 좋아하는 나라도 그대가 '찬양'해 마지않는 생애 최고의 팥죽을 먹으면 눈이 번쩍 뜨일까? 그나저나, 영화제가 목적이 아니라 먹을거리 여행이었구나. 식도락이었어. 콩나물해장국은 안 먹은지 꽤 됐는데.. 맛있겠다!!!!

      • Favicon of https://nerumeru.tistory.com BlogIcon 네루메루 2008.05.10 12:30 신고

        나도 예전엔 호박죽을 훨씬 좋아했었는데 말이지, 나이 들면서 바뀐 취향이랄까나.

        응, 영화제라기보다는 식도락이었어. 한 편정도는 보고 올까 막 그랬음-_- 그래서 한 편 유쾌한 것만 보고.동행들이 그렇게 정신적인 압박이 강한 영화(영화제 영화들의 다수에 해당하는-편견)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은 것도 있겠고; 적어도 나는-_-

    • 나리나리 2008.05.10 15:03

      음식 사진들 맛있게 나왔다!!!!!!

      막걸리집 아쉽구나.ㅜ_ㅜ 난...나중에 가봐야징!!!!!!

      • nerumeru 2008.05.12 23:38

        맛있게 보이니?;; 다행이다*_*

        막걸리집은...우리의 마지막 날 사진을 보니 아쉽긴 한데 먹었으면 더했겠구나 싶더라만, 다음에 더 널널하게 보고 먹어도 좋을 듯! 여튼 좋은 곳을 백업으로 가진 그대 부러워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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